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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한 경기도 최초의 인쇄축제인 ‘2016 고양인쇄문화축제’가 3일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룬 가운데 10일 저녁 폐막됐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시, (재)경기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운영하는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일간 고양꽃전시관에서 인쇄문화축제를 열었다.

인쇄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6 인쇄문화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목판활자 탁본 체험프로그램, 페이퍼 토이 체험, 플리마켓, 인쇄제품 전시관, 성과전시관 및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큰 관심을 불려 일으켰다. 최성 고양시장, 소영환 고양시의장, 유은혜 국회의원, 고오환 경기도의원, 김미현 시의원, 구혜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송갑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 등 각계인사도 참여했다.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그동안 출판단지와 관련된 축제는 있었으나, 인쇄산업을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인쇄문화축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열렸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인쇄산업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