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대곡
중국 8대 명주의 하나로 꼽히는 ‘양하대곡’(洋河大曲)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중국 백주(白酒) 전문 주류수입사인 남경무역은 10일 중국의 양하주식회사가 생산하는 ‘양하대곡’ 등 백주 시리즈 4종을 국내 시장에 수입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백주 시리즈는 양하대곡과 해지람, 천지람, 몽지람 등이다.

이중 중국 8대 명주로 일컬어지는 양하대곡은 수당(隋唐) 시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청나라 황실에 공물로 바쳐졌을 정도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38도이며, 국내에는 375mL과 500mL 두 종류로 출시된다. 소매점 판매가는 2만원대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