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몰인 라자다에 ‘CJ몰 브랜드관’을 여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숍인숍 형태의 한국 상품 전용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인수한 라자다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서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CJ오쇼핑은 올해 말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라자다가 진출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