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공항안전과 보안,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연중무휴 현장중심 경영체제' 구축을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달 5일부터 비상경영체제를 시작해 공항 현장의 취약점과 개선점을 전사적으로 점검했다.

공사는 현장경영ㆍ현장운영ㆍ조직쇄신ㆍ상생협력ㆍ안전 및 보안 등 5대 분야에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서 연중무휴 현장중심 경영체제로 돌입하기로 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연중무휴 근무체제 정착을 위해 간부직원이 솔선수범하여 근무하도록 하는 등 안전·보안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만들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2vs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