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육성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해커톤(해커+마라톤)’ 대회를 연다.

해커톤은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분야 엔지니어들이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오는 10월1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선 참가 신청을 받고 예선을 치른다. 본선은 11월28일부터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3일간 열린다.

JB금융은 지난해 4월 국내 핀테크 경진대회 수상 업체인 피플펀드와 협업해 개인 간(P2P) 대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개설한 ‘JB오픈뱅크 플랫폼’에서 함께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