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청년 여성 21명에 기업탐방·진로 멘토링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3일 여성가족부 청년여성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여성 기업탐방 행사를 서울사무소와 부산 공장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에는 총 21명의 청년 여성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영업, 재무, 제조, 기술, 품질 등 각 분야 업무 소개와 여성 선배들과의 소그룹 만남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또 인사담당자로부터 르노삼성의 인재상과 채용관련 안내를 받으며 진로 목표설계에 대한 멘토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르노삼성의 여성인력양성 프로그램인 ‘Women@RSM’의 일환으로 여성 임직원들이 재능기부형태로 참여했다.

최숙아 르노삼성 CFO 전무는 “르노삼성은 그룹차원에서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진로 설정에 남녀차별 의식을 버리고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