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2일부터 2주간 삼겹살, 라면, 고추장 등 주요 생필품 2천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물가안정대전'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신선식품은 첫 1주일간,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은 2주일간 할인 판매한다.

신선식품 대표 상품 가격은 국산 생새우(100g) 1천980원, 햇사레 황도(4∼5입/박스) 1만9천800원이며, 상주 캠벨 포도(3㎏/박스)와 거봉(2㎏/박스)은 각각 1만900원에 선보인다.

가공식품에서는 해찬들 태양초 쌀고추장(2㎏)을 9천500원에, 칠성사이다(1.8ℓ)를 1천930원에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오뚜기 진짬뽕(4+1입)을 4천780원에, 몽쉘 초코&바나나(1+1)는 4천780원에 선보인다.

김장철을 앞두고 삼성·LG 스탠드 김치냉장고(300ℓ대)를 각 154만원과 149만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결제 시에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단 하루 특가 행사'로 22일 광어회를 50% 할인한 8천900원에, 23일 볶음멸치(600g)를 50% 할인한 9천400원에, 24일 국내산 삼겹살(100g)을 1천320원에 판매한다.

26일에는 국산자반고등어(소)를 30% 할인한 1천980원에, 27일 호주산 곡물비육 부채살(100g) 1천880원에 판매하고 28일에는 데이즈 성인·아동 내복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 팀장은 "추석을 보내느라 가계 지출이 많았던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명절 직후 대대적으로 핵심 생필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