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0일 ‘미래의 길, 바이오에 묻다’라는 제목의 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은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신약 특허가 만료되고 있는 것을 기회로 봤다”며 “2012년에서 2019년 사이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를 개발하면 복제약 시장에서 승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는 반도체를 능가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