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엠마 스톤이 베니스 영화제 행사장에 SM6의 쌍둥이 모델 르노 탈리스만을 타고 도착하는 모습. (사진=르노삼성 제공)
영화배우 엠마 스톤이 베니스 영화제 행사장에 SM6의 쌍둥이 모델 르노 탈리스만을 타고 도착하는 모습. (사진=르노삼성 제공)
중형 세단 SM6가 할리우드 스타들의 의전 차량으로 베니스 영화제 무대에 등장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쌍둥이 모델인 르노 탈리스만이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에 의전 차량으로 제공됐다고 11일 밝혔다.

탈리스만은 SM6의 유럽 차명이다. 8월 말 개막해 지난 10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기간 중 영화배우 주드 로, 엠마 스톤,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아이언스, 소니아 버가마스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의전에 사용됐다.

르노그룹은 베니스 영화제 공식 파트너로 이번 행사에서 총 33대의 르노 탈리스만과 7대의 에스파스(미니밴)를 협찬했다.

올해 르노는 베니스 영화제를 비롯해 칸, 도빌, 리옹, 앙굴렘, 카부르, 세비야 등에서 열리는 세계 주요 영화제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SM6의 유럽형 모델인 르노 탈리스만이 베니스 영화제 행사 기간에 배우들의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다. (사진=르노삼성 제공)
SM6의 유럽형 모델인 르노 탈리스만이 베니스 영화제 행사 기간에 배우들의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다. (사진=르노삼성 제공)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