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수부장관 "한진해운 사태 송구…금융·통관 애로 최소화"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진해운 관련 당정 간담회에서 "금융·통관 애로가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화물업계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적재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겠다"며 "협력·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일일 단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1대1 상담으로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외 현지에서는 외교부와 재외 공관을 중심으로 코트라, 무역협회, 업체 등으로 구성된 현지대응팀을 24개국 44개 공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한진 사태가) 수출 등 실물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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