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득, 한가위 선물] 고품격 만주 세트…가격은 4000원~3만원대
파리바게뜨는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50여종을 내놨다. 4000~3만원대의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선물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실속형 선물로는 얇은 피안에 국산 통팥을 넣고 프랑스산 버터를 섞은 ‘우리통팥만주’, 앙금과 프랑스산 초콜릿을 넣은 만주 세트인 ‘밀키초코만주’를 선보였다. 또 국산 찹쌀로 만든 모나카와 팥앙금 도라야키로 구성된 ‘정성가득세트’, 팥 밤 콩흑깨 등 곡식으로 빚은 ‘가을담은 6색 만주’, 제주한천으로 만든 양갱과 모나카, 콩가루, 흑임자 만주가 들어있는 ‘사랑가득세트’도 있다. 벌꿀카스텔라, 도라야키, 양갱으로 구성된 ‘명가명품 구움과자세트’, 다섯가지화과자와 도라야키 모나카 등이 들어있는 ‘행복가득감사세트’는 2만원대에 장만할 수 있다.

롤케이크와 카스텔라 종류도 있다. 사과와 크림이 어우러진 ‘우리사과롤’(1만원)은 가을에만 판매한다. 산딸기롤과 한라봉롤, 블루베리롤로 구성된 ‘상큼한 디저트롤’, 나무의 나이테 모양처럼 구운 독일 정통 케이크 ‘바움쿠헨 플레인’은 1만6000원에 내놨다. 카스텔라로는 ‘명가명품제주녹차카스테라’ ‘전통방식 그대로 구운 촉촉한 카스텔라’ 등을 1만~1만2000원에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파운드케이크도 추석선물로 추천했다. 호두를 올리고 고소함을 살린 진한 버터 향이 나는 ‘호두 파운드 케이크’, 티타임에 어울리는 오리지널, 초코, 프루티 세 가지 맛의 파운드로 구성된 ‘달콤한 티타임 파운드’, 고소한 치즈 마블과 달콤한 초코마블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슬라이스 파운드 ‘마블 케이크 세트’도 인기를 끌 것으로 파리바게뜨는 기대하고 있다.

명절에 가족과 먹기 좋은 다양한 쿠키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부드럽게 구운 ‘마망마들렌세트’, 부드럽고 고소한 구움과자를 다양하게 구성한 실속형 한정판 ‘티타임세트’는 1만5000~1만6000원에 살 수 있다. 진한 크림치즈의 치즈케이크와 브라우니케이크로 구성된 뉴욕스타일의 ‘뉴욕케이크’, 홍차 호두 피스타치오 등 9가지 맛의 쿠키로 구성된 오마이쿠키, 아몬드와 초코로 맛을 더한 휘낭시에와 레몬을 넣은 마들렌으로 구성된 ‘프렌치구움과자’ 등도 추석선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좋은 원료를 사용한 고급 추석 선물을 가성비가 좋은 가격대로 선보여 품격과 실속을 모두 갖춘 것이 이번 파리바게뜨 선물세트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