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의 힘'~쌍용차 8월 판매 전년비 13.1% ↑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1% 증가한 것이다.
소형 SUV인 티볼리 브랜드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9% 늘어난 4천357대 판매를 기록하며 쌍용차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티볼리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6.1% 증가한 2천234대로 집계됐다.
쌍용차는 최근 영국,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티볼리 에어를 론칭한 데 이어 필리핀 등 신흥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판매 물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며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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