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 7대 전시산업진흥회장
이홍규 7대 전시산업진흥회장
이홍규(63·사진) 한국전람 대표가 7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에 30일 선임됐다.

2002년 진흥회 설립 이래 민간 전시주최자(PEO·Professional Exhibiton Organiser)가 회장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 음성 출신인 이홍규 회장은 서울동성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경연전람 대표를 시작으로 전시업계에 입문했다.

현재 전시전문주최사인 한국전람 대표로 활동하며 매년 해외 이민투자 박람회,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 등 다수의 전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스리랑카협회 부회장,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 코엑스 사외이사, 계명대 정책대학원 전시컨벤션학과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