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계속된 폭염에 냉동고 판매 늘었다"
특히 300ℓ 이상 대용량 제품이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대형마트에서 한꺼번에 식품을 사서 오래 보관하기에 편리한 스탠드형 냉동고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LG전자는 분석했다.
8월 판매한 냉동고 중 300ℓ 이상 제품의 비중이 60%를 넘는다.
대용량 LG 냉동고 대표 제품은 316ℓ 컨버터블 패키지 냉동고(모델명 A326S)로 문이 하나인 냉동고로는 용량이 가장 크다.
또 외관 디자인과 크기가 같고 용량이 377ℓ인 컨버터블 패키지 냉장고(모델명 R326S)와 결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설치공간에 따라 각 1대씩 연결하거나 냉장고 2대와 냉동고 1대, 냉장고 2대와 냉동고 2대 등으로 조합할 수 있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가정용 초저온 냉동고(모델명 A255WD)는 보관이 까다로운 고급식품을 신선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기존 가정용 일반 냉동고가 영하 30℃에서 냉동할 수 있었던 데 비해 이 제품은 영하 60℃까지 냉동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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