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LH공사 주택임대료 카드납부 시범 사업자로 선정
이와 관련해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박상우 LH공사 사장은 이날 서울 논현동의 LH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로 LH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약 72만여 임대 아파트 거주 고객은 이르면 11월께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체크 포함)로 임대료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6개월의 시범 사업 기간에 단독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 임대료 카드납부 문의는 신한카드 콜센터(☎ 1544-7000)로 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다른 주택 임대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임대료 카드납부 서비스 가능 주택을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양사가 임대료 카드 결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한 후 11월께부터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별도의 수수료 부담이 없으며 카드 이용에 따른 포인트, 마일리지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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