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항암제 개발사 메디베이션 140억 달러 인수
인수 가격은 메디베이션의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인 주당 67.19달러에 21%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81.50달러이다. 두 회사의 이사회가 모두 이번 거래를 승인한 가운데, 인수·합병 절차는 하반기 중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는 메디베이션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Xtandi)로 매년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규모는 2020년께 연간 57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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