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내 덕유대야영장에서 오는 13일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계좌신규, 전자금융 가입,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입출금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영업점이 없는 곳에서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9월부터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 들어서만 기업, 학교, 군부대 등 380여곳을 찾았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