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빠르고 정확한 보안검색을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에 보안검색 엑스레이 2대와 검색요원 22명을 추가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인 테러 위협에 대비해 보안검색을 강화함에 따라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보안검색을 받으려면 최대 15분가량 대기해야 했다
하지만 장비와 인원 확충으로 대기 시간이 평균 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김포, 김해, 제주 등 공항 보안 검색요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2vs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