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5일부터 토마토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자 중 9629명에게 개산지급금 정산금 약 36억원을 지급한다. 개산지급금 정산금은 예보가 부실저축은행 5000만원 초과 예금자에게 먼저 지급한 예상 파산배당액(개산지급금)보다 실제 배당액이 더 많을 때 추가로 주는 돈이다. 예금자들은 이미 받은 개산지급금 183억원에 정산금 36억원을 더해 219억원을 받는다. 5000만원 초과 예금액 733억원의 약 30%다. 정산금은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나 농협은행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