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대구,경북 하늘길 살리기 운동본부(이하 ‘본부’) 출범식이 대구경북 시민단체와 각계각층, 시민 대표자 등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대구 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출범식에는 그동안 남부권 신공항 추진위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경과보고, 명칭변경, 대구경북 하늘길 살리기 운동본부 조직위 구성안,신공항 백지화 관련 Adpi 용역결과 보고서 입수 및 검증 요구,대구공항 존치,대구공항과 k2 통합이전 대응책,남부권 신공항 백지화 과정 백서 발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본부 관계자는 밝혔다.

본부는 대구공항과 k2 통합이전이 진행된다면 정부 주도의 현실성있는 신속한 로드 맵을 요구하는 한편 대구시와 경상북도,정치권의 전략적 접근과 역할을 주문하고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