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이기는 여름상품] 26시간 피부 깊숙히 수분 유지, '모이스처 밤 쿠션'으로 촉촉하게
여름철에는 내리쬐는 자외선과 열기 탓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LG생활건강은 여름을 맞아 기초 메이크업부터 클렌징, 자외선 차단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수분크림이 그대로 담겨 26시간 동안 수분감이 지속되는 쿠션제품 ‘모이스처 밤 쿠션’을 필수 아이템으로 꼽았다. 수분폭탄 쿠션이라고도 불린다. 빌리프의 인기 제품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처라이징 밤’의 핵심 성분인 ‘컴프리 리프’가 담겨있어서다. 피부속까지 수분을 채워주고 오래 유지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촘촘한 마이크로 폼 쿠션에 내용물을 담아 밀착력도 높였다. 여기에 커버력까지 더했다. ‘라이트 베이지 더블 블릿’ ‘내추럴 베이지 더블 블릿’ 2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자외선 차단(SPF 50+/PA+++)과 미백 기능, 주름 개선 기능도 갖췄다.

[무더위 이기는 여름상품] 26시간 피부 깊숙히 수분 유지, '모이스처 밤 쿠션'으로 촉촉하게
수분 폭탄 쿠션 용기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 디자이너 올리비아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영국 빅벤, 런던 아이 등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남성에게는 올인원 클렌징 라인 ‘보닌 네이처워시 2종’을 추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씻을 수 있는 ‘보닌 네이처워시 페이스&보디 올인원 클렌저’, 면도와 세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보닌 네이처워시 셰이빙&페이스 딥 클렌저’ 두 종류다.

보닌 네이처워시 페이스&보디 올인원 클렌저는 제품 하나로 머리, 얼굴, 몸을 모두 씻을 수 있다. 풍성한 거품과 내추럴 허브 성분으로 땀과 분비물을 씻어내준다. 제주 허브 성분인 레몬그라스를 비롯해 펜넬, 로즈마리, 민트 성분이 들어있다. 남성적인 아로마틱 우디향으로 상쾌한 잔향이 남는다.

보닌 네이처워시 셰이빙&페이스 딥 클렌저는 바쁜 아침시간에 면도와 세안을 한번에 간편하게 마칠 수 있는 제품이다. 촉촉한 젤 클렌저를 피부에 뿌리면 풍성한 거품으로 변한다. 밀착력이 높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셰이빙 폼 겸 클렌저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적당량을 덜어 얼굴에 마사지하듯이 거품을 내고, 면도 후 온수로 씻으면 피부 노폐물까지 제거해 준다. 회사 측은 “바캉스나 야외활동을 할 때도 하나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제품도 내놨다. ‘오휘 퍼펙트 선 워터 스판’은 선팩트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SPF 50+/PA+++)와 함께 백합꽃 추출물 등이 함유됐다.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수분감을 준다. 주름 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 제품으로,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오랜 시간 유지된다.

회사 측은 드럼스틱씨 추출물을 함유해 수분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 대기오염 등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고 했다.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효과도 있다.

수분이 날아가기 쉬운 기존 스펀지 용기와 달리 내용물이 마르지 않도록 새로운 용기를 개발했다. 이중 구조로 된 초미세망이 들어있어 밀가루를 체로 치듯 통과한 내용물이 피부에 밀착된다. 수시로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장량의 절반만 발라도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제품도 있다. CNP차앤박 화장품이 출시한 ‘CNP 마이크로 마이티 선’은 권장량의 절반만 발라도 되는 자외선 차단제다. 무기자외선 차단제와 유기자외선 차단제, 수용성 자외선 차단제와 유용성 자외선 차단제가 복합적으로 구성돼 시너지 효과를 낸다. 또 지속력이 높고 얇게 발라도 땀과 물에 잘 지워지지 않아 가벼운 물놀이와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제형이 쫀득해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스틱형 클렌저도 여름철 추천 제품이다. ‘빌리프 더 트루 팅처 클렌징 스틱’은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으로 피부 보호막을 지켜준다. 카모마일 추추물과 꽃잎을 비롯한 90% 이상의 천연 성분이 들어있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미네랄오일, 합성방부제, 합성색소, 합성향, 동물유래원료, 알코올은 뺐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