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이기는 여름상품] 유명 슈즈 브랜드·레저용품 초저가 판매
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여름 상품전을 펼친다.

서울 강남점에서는 ‘서머 슈즈 클리어런스’를 21일부터 27일까지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 특설행사장에서 연다. 세라, 바바라, 스타카토, 리치오안나 등 유명 슈즈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세라 토오픈 샌들(6만9000원), 바바라 샌들(12만4600원) 등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도 바캉스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아르마니꼴레지오니(여성)는 21일부터 24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비비안웨스트우드는 21일부터 27일까지, DKNY와 클럽모나코는 21일부터 31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클리어런스 행사를 연다.

본점에서는 여행용 캐리어와 래시가드 등 레저용품 행사를 준비했다. 키플링 트래블라인 행사를 31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열고, 여행용 캐리어를 21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24일까지 5층에서 노스페이스 래시가드를 6만3200원, 블랙야크 아쿠아슈즈를 3만8000원, 카운테스마라 리넨셔츠를 7만9000원에 파는 행사도 할 예정이다.

영등포점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스포츠와 남성 바캉스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휠라스포츠, 휠라골프, 휠라키즈 등 휠라 브랜드는 패밀리 대전을 연다. 휠라스포츠 티셔츠와 반바지는 각 2만원, 3만원에, 휠라골프 티셔츠와 재킷은 각 5만9000원, 8만9000원에, 휠라키즈의 가방과 슈즈는 각 1만원,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크록스는 플리플랍을 100켤레 한정 상품으로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앤드지 by 지오지아, 지이크, 본, 엠비오, IMZ프리미엄, 레노마, 워모 등 국내 유명 남성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여름 패션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가을 결혼을 앞두고 폭염 속에서도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을 위한 웨딩 페어도 전점에서 벌인다. 행사기간에 전점에서 S-웨딩클럽 이벤트를 한다. S-웨딩클럽이란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별도의 회원제 클럽으로 가입 후 8개월 동안 구매금액의 5% 상품권 증정 및 각 장르 바이어 지정 브랜드 할인 혜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신혼 살림으로 인기가 높은 스마트 가전 행사도 펼친다. 삼성 무풍 에어컨(AF16K7970GFRS)은 357만원에 판매하고, 에어컨 진열상품은 최대 30% 할인해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