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28달러 상승한 배럴당 42.59달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등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해 한때 41달러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0.27달러 상승하며 배럴당 45.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0.24달러 오른 배럴당 47.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