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유럽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3% 늘었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가 15일 발표한 유럽 30개국 판매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대·기아차는 49만1171대를 팔았다.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6.1%였다. 폭스바겐(23.8%), 푸조시트로엥(10.3%), 르노(10.1%), 포드(7.0%), 피아트크라이슬러(6.8%), 오펠(6.7%), BMW(6.6%)에 이어 8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