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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담배회사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는 캡슐담배 ‘던힐 스위치’에 담배 본연의 맛을 끝까지 보존하면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테이스트록’(Tasteloc) 기술을 적용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 기술은 기존 던힐 브랜드에 적용된 ‘릴록’(Reloc)의 진화된 기술이라고 BAT코리아는 설명했다.

릴록의 경우 담뱃갑과 이에 부착된 커버를 따로 여닫아야 하지만 테이스트록은 한 번에 담뱃갑과 특수 커버가 함께 열리도록 설계돼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이스트록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던힐 스위치' 소비자가는 4500원이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