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과 휴가철을 맞아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따라 무료 증정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는 치킨 메뉴를 100원에 제공하는 '삼복 스페셜 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복(7월 17일), 중복(7월 27일), 말복(8월 16일) 당일 인기 메뉴인 '수퍼파파스'를 포함한 피자 8종을 주문하는 고객은 치킨 사이드 메뉴를 단돈 100원에 살 수 있다.

행사 대상인 치킨 사이드 메뉴는 치킨 팝퍼, 치킨 스트립, 파파스 윙 등 3종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도 초복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나는 내가 초복에 네네치킨을 먹어야 하는 다섯 글자 이유를 알고 있다'라는 이벤트를 진행, 다섯 글자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VIP 시식권을 제공한다.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스쿨푸드'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한정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휴가철을 맞아 내달 25일까지 피자 주문 시 치킨을 무료로 증정하는 '치킨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배달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리미엄피자 라지사이즈 주문 시 '순살치킨' 한 마리를, 레귤러사이즈 주문 고객에게는 '홈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스터피자는 또 모든 프리미엄 피자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또띠아 피자'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한판 더 드림' 행사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sh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