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피의자 소환 예정
검찰이 지난달 10일 그룹 차원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롯데그룹 수사에 착수했다. 현직 계열사 사장을 피의자로 공개 소환하는 것은 처음이다.
강 대표는 작년 롯데홈쇼핑의 재승인 심사 때 부정한 방법으로 재승인 허가를 취득한 혐의(방송법 위반)를 받고 있다.
앞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2014년 3∼6월 홈쇼핑 론칭이나 황금시간대 광고 편성 등의 명목으로 납품업체 등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거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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