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다음달 31일까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 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

2014년 시작한 이 사업은 전문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 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를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은 지금까지 250개 기업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올해 200개 기업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200억원) 지원, 중진공 융자잔액 한도(수도권 45억원, 비수도권 50억원) 예외 적용,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5점) 및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참여(1점)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업력 3년을 초과한 중소기업이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