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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딩티 카페 오가다와 디저트 전문 카페 오쉐이크의 복합매장이 부산광안리에 오는 9일 오픈한다.

3층 규모인 오가다X오쉐이크 매장 앞에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가 펼쳐져 있다. 카페 오가다는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한국의 차(Tea)를 현대인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디저트 전문 카페 오쉐이크는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악마쉐이크, 엔젤쉐이크 씨솔트아이스크림 등으로 디저트 업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쉐이크 전문 카페 브랜드다.

오가다X오쉐이크 광안리점은 인기 여행지인 만큼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1층은 인파가 몰리는 여름 성수기에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스탠딩 테이블로 구성했다. 2층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통유리를 사용했다. 소파를 둬 아늑한 공간에서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3층은 좌식 테이블을 뒀다. 대청마루에 앉아 고즈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부산 광안리점은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인 9일엔 오가다X오쉐이크 인기 메뉴 3종에 대해 1+1행사를 진행한다. 31일까지 매장 이용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수제 마카롱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오가다X오쉐이크 무료 음료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