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리비도 신용카드로" 부산·경남銀-트리콜 제휴
BNK금융그룹 계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대리운전 업체인 트리콜 대리운전과 업무 제휴를 맺고 '대리운전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대리운전비는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하거나 대리기사가 카드단말기를 휴대할 경우에만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현금 없이도 트리콜 대리운전의 '트리콜 앱'을 이용하면 대리비를 간편하게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에서 '트리콜' 앱을 내려받아 카드번호를 한 번만 등록해 놓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대리운전 카드결제 서비스 시행과 함께 8월 말까지 트리콜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대리비를 카드로 결제하면 건당 2천원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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