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직장] BAT코리아, "다양한 인재와 전세계에서 일한다"
1902년 설립된 BAT그룹은 런던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위에 드는 기업이다. 또 세계 180개국에서 6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BAT코리아의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는 상호간 존중에 기반하고 있다. 최적화된 소통이 기업의 성과와 미래의 비전을 달성하는 열쇠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소통과 격주로 이뤄지는 전 직원 미팅(What’s Up), 매달 부서별로 회사의 다양한 상황을 업데이트하는 ‘레츠토크(Let’s Talk)’를 통해 자유롭게 견해를 이야기하고 부서별로 이슈를 제기하고 해결한다.

BAT코리아의 대표는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하고 있다. 폭넓은 비즈니스 전략과 리더십 등을 전수해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직장] BAT코리아, "다양한 인재와 전세계에서 일한다"
BAT코리아는 임원급 여성 비율이 40%에 달하고, 아이 셋도 문제없이 키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성별에 의한 차별은 없고 오직 직원의 능력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가 정착돼 있다. 성별이나 학연에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만큼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글로벌 기업의 특성이 BAT코리아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BAT코리아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인 아테나 세션을 운영 중이다. 아테나는 여성 직원의 리더십 및 매니지먼트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모임이다. 매월 한국 여성 리더십팀 주도하에 점심시간을 활용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커리어 개발, 이미지 메이킹, 워킹맘 관련 등의 자유롭고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BAT 여성 직원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회사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BAT코리아는 직원들의 경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의 성장과 인재육성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하며, 주도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고속승진을 할 수도 있다.

모든 직원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자기계발과 역량강화에 관심이 많은 관리자 그룹을 위해 직무관련 교육과 초급, 중급, 상급 관리자 리더십 교육 등 단계별 리더십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BAT코리아는 영국 본사, 홍콩,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호주, 독일, 폴란드 등 해외 교육과 근무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쌓도록 하고 있다. 이런 인재성장을 위한 노력들로 인해 BAT코리아는 그룹이 활동하는 다양한 국가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그룹 내에서도 직원들의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욱 전무(사진)는 “연령이나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BAT코리아의 인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회사는 그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