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오늘부터 '정기세일'…하와이 왕복 최저 42만원
진에어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항공권을 최저가에 판매하는 '진마켓'을 운영한다.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행사다.

올 하반기 진마켓에서는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외 총 26개 노선을 최대 8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국제선 왕복 총액 기준 최저가는 ▲ 인천∼호놀룰루 41만9천800원 ▲ 제주∼상하이 9만7천600원 ▲ 인천∼후쿠오카 10만3천900원 ▲ 인천∼오사카 13만7천200원 ▲ 인천∼오키나와 13만9천300원 ▲ 인천∼나리타 15만7천400원 ▲ 인천∼세부 16만8천원 ▲ 인천∼사이판 19만7천800원 ▲ 인천∼홍콩 17만2천600원 ▲ 인천∼타이베이 16만5천900원 ▲ 부산∼오사카 11만2천200원 ▲ 부산∼클락 14만3천원 ▲ 부산∼세부 15만3천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 김포∼제주 1만5천100원 ▲ 부산∼제주 1만3천100원 ▲ 청주∼제주 1만7천원부터 판매한다.

티켓오픈은 5일, 8일, 11일 등 3회로 나뉘며 진마켓 웹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와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인원수와 항공권 예산 범위를 선택한 뒤 구매 가능한 노선 목록과 해당 노선의 좌석이 남아 있는 일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맞춤 항공권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더 편리하다.

진에어는 맞춤 항공권 검색을 통해 얻은 결과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총 2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이밖에 국제선 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는 '릴레이 100원 역경매', 특정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 렌터카 1만원 할인코드 제공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br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