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들이 개인별 차종과 사고이력 등을 반영한 실제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4일 정식 오픈했다.

새로 개편된 보험다모아에는 34개사 287개 상품이 등재돼 지난해 11월말 출범할 때(217개)보다 약 32% 늘어났다.

특히 CM(온라인 전용)상품이 기존 78개에서 132개로 69% 증가했다.

또 모바일 버전의 서비스도 제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앞으로도 보험다모아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기능을 보완하고, 외제차와 연식 15년이상 노후차, LPG차량에 대해서도 조회할 수 있도록 연내 2단계 개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안에 인터넷 포털업체와도 연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