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식음료 시설이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6 공항 식음료(FAB) 시상식'에서 마케팅&프로모션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과 올해의 혁신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FAB 시상식'은 영국의 여행 및 면세산업 전문지인 무디 리포트가 자매지인 푸디 리포트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19개 분야의 270여개 경쟁자들이 수상을 다퉜다.

지난해 식음료 시설을 리뉴얼한 인천공항은 '공항 식음료 올해의 혁신'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제3기 사업자인 CJ푸드빌은 인천공항 통합 마케팅으로 '올해의 마케팅&프로모션 캠페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kamj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