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부활 '판매절벽'은 없다…불붙은 자동차 할인대전
현대·기아차, 60개월 무이자 할부
쌍용자동차는 쌍용차를 모는 소비자가 기존 차량을 폐차한 뒤 투리스모를 구매하면 차 가격을 70만원 깎아준다. 이와 함께 코란도C 및 렉스턴W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100만원,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2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는 휴가비 5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GM은 스파크(9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190만원), 트랙스(130만원) 구입자에게 현금 할인을 제공하고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소비자가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을 사면 추가로 50만원을 더 깎아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가격 할인과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내놨다. 현대차는 쏘나타(2016년식), 제네시스(2015년식), 그랜저(2015년식) 등 다섯 종류의 승용차에 대해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기아차는 모닝을 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 가격을 100만원 할인해주거나 연 1.5%의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3, K5, 스포티지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겐 휴가비 50만원을 지원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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