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개 계열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 선정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LG는 국내 133개 대기업을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많은 6개 계열사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G는 지난해에도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LG이노텍과 LG하우시스는 이날 동반성장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G는 단순한 중소기업 지원을 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도록 특허개방, 판로개척, 금융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9개 계열사가 977개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5만2천여 건의 특허를 2만여 개 협력회사에 개방했다.
또 상생협력펀드 등 7천382억 원, 충북혁신센터 투자펀드 1천50억 원 등 총 8천43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상생결제시스템 규모를 1천억 원까지 확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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