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정부의 에너지 신(新)산업 사업화 지원을 받을 10개 중소기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창업과 진출 촉진을 위해 올해 초 시행됐으며 총 93개 기업이 지원 신청을 했다.

산업부는 태양광 패널 청소로봇 임대 사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기업 10곳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앞으로 컨설팅, 해외 타당성 조사 등 최대 1억5천만원 한도에서 필요 경비의 80%를 지원받는다.

산업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iam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