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상압력, 이번엔 '태양광 패널'
USTR "무역장벽" 반발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보고서에서 “CdTe 모듈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며 “카드뮴은 대표적인 유해물질로 매우 적은 양으로도 폐 손상, 위경련, 신장 질환 및 근골격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USTR은 매년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를 작성해 의회에 제출하기 때문에 보고서에 기술되는 것 자체가 상대국에 무역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