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앞으로 사회적 기업에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신보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관이 추천한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 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증료율은 0.5%며, 보증비율은 100%를 적용한다. 일반 기업에 대한 보증료율(평균 1.3%), 보증비율(85~90%)보다 우대 폭을 확대했다. 신보는 또 크라우드펀딩(온라인 소액 투자)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오마이컴퍼니와 협약을 맺고 사회적 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