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 호날두와 공동 개발한 'CR7 드라이브' 출시
한국허벌라이프는 20일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동개발한 복합 스포츠 음료 '허벌라이프24 CR7 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사진)는 이날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에서 CR7 드라이브를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허벌라이프가 올해 선보인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라인인 '허벌라이프24'의 신규 복합 스포츠 음료이다. 250mL당 52kcal의 열량을 내며 포도당과 과당, 전해질 320mg, 비타민B12, 탄수화물 등 영양소를 함유해 운동선수와 몸을 가꾸려는 일반인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제품은 허벌라이프가 후원하는 호날두 선수와 허벌라이프 제품 마케팅 스포츠&피트니스 수석 총괄 존 헤이스 박사가 함께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에 제품 이름도 호날두 선수의 이니셜과 등번호 7번에서 따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허벌라이프 북아시아 총괄 프랭크 램버티 수석 부사장은 "신제품은 인공적인 맛과 감미료를 배제했고, 호날두 선수가 선호하는 아사이베리맛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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