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포장과 물류의 모든 것…"파리 올포팩에서 확인하세요”
1600개업체 출품 예정…혁신제품 대거 선보일 것
100개국 9만8000명의 바이어 참관 예상
이 전시회의 오렐리 주브 홍보담당 이사(사진)는 최근 내한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포장전시회와 물류전시회가 별도로 개최돼왔으나 이의 유기적인 연계를 염두에 두고 이를 합쳐 ‘국제포장물류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큰 주제는 ‘혁신’이다. 주브 이사는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원산지위조방지용 이력추적시스템, 알츠하이머 환자가 제때 만성질환용 약을 복용했는지 알 수 있도록 의사와 약품포장을 통신수단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포장(Connected Pakaging)’과 같은 개념도 중요한 주제라고 덧붙였다.
주브 이사는 “출품업체는 약 1600개업체에 이르고 바이어는 약 100개국에서 9만8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전시회 기간중 △울트라 스마트 패키징 △안전하고 투명한 포장 △다양한 포장인쇄 △폐기물 제로에 도전하는 포장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국제디자인전문학교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포장디자인 △무인운반차를 비롯한 다양한 물류운반수단 등을 선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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