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9일 인천∼사이판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주 7회 오전 7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40분이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총 30개 노선(국제선 27개·국내선 3개)을 운영하게 됐다.

대양주 노선으로는 인천∼괌, 부산∼괌에 이어 3번째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재 운항 중인 대양주 3개 노선은 모두 한국에서 오전 일찍 출발하고 저녁에 귀국하는 일정이어서 하루를 꽉 채운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br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