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린시아 호텔에서 '프린팅 솔루션의 차세대 혁신(The Next Big Thing in Printing Solutions)'을 주제로 '2016 유럽 프린팅 파트너 서밋'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유럽 22개국 프린팅 업계 관계자와 애널리스트 250여명이 참석해 삼성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 파트너 통합문서관리(MPS)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삼성전자는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성과와 성장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프린팅 업계 트렌드를 공유했다.

올해 성장전략으로 파트너 통합문서관리 솔루션 '삼성 프린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삼성 프린트+는 삼성의 기술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규모 파트너사도 손쉽게 통합문서관리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연 참가자들은 "기존 통합문서 관리 프로그램보다 쉽고 비용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 프린트+ 프로그램은 다음달 영국·벨기에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다.

삼성은 또 앱을 통해 엔지니어와 소통하는 '리모트콜'과 '삼성 스마트 프린터 진단 시스템(SPDS)'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연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