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6월 중 7조7천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일자·만기별 발행 물량은 ▲ 6월 9일 3년물 1조9천억원, 30년물 1조1천500억원 ▲ 14일 5년물 1조7천500억원 ▲ 21일 10년물 2조1천억원 ▲ 28일 20년물 8천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1조5천400억원 한도에서 물량을 우선 배정받는다.

스트립용(원금·이자분리) 채권은 만기물별로 최대 1천500억원(30년물은 2천500억원) 정례 공급된다.

6월 중 국고채 교환은 총 8천억원 규모로 3차례 진행된다.

5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9조9천300억원이었다.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por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