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씨티북 '더 스트리트' 부산편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씨티북 '더 스트리트' 부산편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는 부산의 모습을 '거리'를 주제로 풀어 낸 책자인 씨티북 '더 스트리트' 부산편을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해 발간한 '더 파크' 서울편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씨티북 시리즈다.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씨티북은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를 선정해 역사, 관광명소,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 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이번 책자는 ▲골목의 변화를 만나는 거리 ▲스트리트문화를 즐기는 거리 ▲맛과 멋을 담은 거리 ▲바다를 품은 거리 ▲영화가 피어나는 거리 ▲부산 로컬 브랜드 등 6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브랜드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씨티북 제작을 기획했다"며 "도시가 지닌 문화와 예술, 생활방식 등을 기아차만의 색다른 관점에서 소개하는 방향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