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은 "하반기에는 위비브랜드를 고객의 생활과 금융을 아우르는 종합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 본점에서 열린 '위비뱅크 1주년 기념식'에서 "하반기에는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위비마켓을 출범시키고 위비톡과 위비포인트제도도 함께 결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는 기존 은행에서 도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우리나라 금융계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위비뱅크는 모바일 전문은행으로 중금리 대출상품을 출시해 1천20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위비뱅크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연다.

6월 30일까지 앱스토어에서 위비뱅크 별점 평가, 축하메시지 등록, 위비뱅크 전용상품 신규가입 고객 등 약 4천명을 추첨해 다이슨 날개 없는 선풍기, LG 360 VR,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 등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laecor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