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으나 44달러선은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32달러 떨어진 배럴당 44.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4개월여 만인 지난달 13일 배럴당 40달러대에 올라선 뒤 전반적인 오름세 속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54달러 오른 배럴당 48.6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0.26달러 오른 배럴당 48.61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noma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