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893개였다. 전주 704개와 비교하면 189개 많았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 지역 신설법인은 550개였다. 인천(88개) 부산(82개) 광주(55개) 대구(50개) 대전(42개) 울산(26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3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190개) 정보통신(90개) 건설(72개) 관광 및 운송(37개) 전기전자(28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하는 가은파트너스(대표 김수일)가 자본금 2억원으로 개업했다. 인천에서는 중고자동차 수출을 하는 쿠람엔터프라이즈(대표 쿠람샤흐자드)가 자본금 1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스크린 야구 회사인 쓰리팍스(대표 김민정)가 자본금 1억원으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