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4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재무 분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신보는 2005년 구축된 기존 시스템을 저비용·고효율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2년 반 동안 약 3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효명 신보 경영지원부문 이사는 “이번 작업을 통해 보안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