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4회 게임 창조 오디션 글로벌부문’ 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6월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참가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한 게임으로 빌드(실행파일) 제출이 가능한 단계의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30개 팀을 선정 후 1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10개 팀은 1주 동안 실무사례 및 피칭 멘토링 등 게임 프로젝트 심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글로벌을 표방한 오디션답게 최종오디션 심사위원은 해외 퍼블리셔(게임 공급업체)가 맡게 된다. 최종 오디션 일정에 맞춰 수출상담회를 함께 진행해 게임 개발자와 해외 퍼블리셔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

최종오디션은 오는 7월1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 예정이다. 상위 5개 팀에는 총 1억 5000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과 및 입주공간 제공, 신용보증기금 3년간 기업 당 최대 10억원 내 금융지원, AWS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크레딧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제4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부문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031-8008-4627)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